놀이기구 '디스코팡팡' 직원들이 이용객인 10대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시킨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업주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오늘(3일) 상습공갈교사 혐의로 디스코팡팡 업주 4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경기 수원시와 부천시에 있는 디스코팡팡 팀장에게 청소년들이 놀이기구 이용권을 대량으로 사게 해서 돈을 뜯어내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, 직원 12명은 A 씨 지시를 받아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여성 청소년 20여 명에게 입장권을 외상으로 끊어준 뒤,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성매매를 강요하고, 거부하면 때리거나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들 가운데 7명은 초등학생이 포함된 피해자들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밖에 피해자 불법 촬영과 마약 투약 혐의도 파악해, 직원과 성매수남 등 모두 25명을 입건해 12명을 구속 송치하고, A 씨가 소유한 디스코팡팡 매장 10곳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홍주예 <br />자막뉴스 : 박해진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#디스코팡팡 #디스코팡팡DJ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80311574513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